[뉴스엔 이나래 기자]
김현욱과 박주희가 핑크빛 기류에 사로잡혔다.
4월 6일 방송되는 SBS '도전천곡' 최근 녹화에는 아나운서 김현욱과 노래 '자기야' 주인공 박주희가 함께 출연했다. 두 사람은 마치 집들이를 연상하는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노래를 불러 관심을 모았다. 두사람은 가수 김혜연의 소개로 소개팅을 했던 사이.
특유의 밝은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노래를 성공하면 서로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도는 등 녹화 내내 러브러브한 분위기를 형성해 나갔다. 짓궂은 MC 이휘재와 장윤정이 “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”, “같이 노래 부르는 걸 보니 집들이 분위기가 난다” 고 말하자 박주희는 “소개팅 아후 별 진전은 없었다”라고 말한 뒤“도전천곡이 진짜 작정을 한 것 같다” 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.
한편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이들은 “두 분 잘 어울려요. 결혼하세요!” “제 2의 장윤정, 도경완 커플 탄생하나?!” 라는 반응을 보였다.
한편 4월 6일 방송되는 '도전천곡'은 김현욱 아나운서&박주희 외에도 박상민, 송가연, 윤형빈, 김지훈, 하일&하재익 부자, 이정석, 이예린, 스피카, 코믹캡슐(김태환,김경욱,고장환)이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. (사진=SBS 제공)
이나래 nalea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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